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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최근 활발해진 문화교류 때문인지 일본이라는 말이 그리 낯설지가 않다. 김포공항을 출발하고 3시간도 채 되지 않아 도착한 일본. 새삼스레 이렇게 가까운 나라였나 하는 생각이 든다. 왜 그리 먼 나라로 우리에게 남아 있었을까? 최근 교과서 왜곡을 비롯해 굳이 아픈 과거사를 꺼내지 않더라도 우리에겐 충분히 감정적으로 남아 있는 골이 크다.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고 다시스로 도망한 요나의 심정이 지금의 나의 심정이었을까? 총재 목사님의 마음엔 이런 마음이 없으신 걸까?

사람들의 산, 사람들의 바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이 낯선 일본에서 '2000 예수축제'는 보기 드문 진경이었다.
3천 여명을 수용한다는 나고야국제회의장. 일본교회들이 준비한 찬양축제 1부와 현지인 목회자가 설교한 2부가 지났다. 1층에서부터 3층으로 이뤄진 회의장은 아직도 군데군데 빈자리가 보인다. 적지 않은 걱정이 스텝들의 마음에 싹트기 시작했다. "일본이라는 곳은 이런식으로 또 다시 우리에게 아픔을 주는 것일까?"
드디어 총재목사님이 설교하실 시간이 됐다. 누군가로부터 시작된 안도의 한숨소리에 다시 빈자리를 찾았다. 그 어디를 살펴도 빈자리는 찾을 수 없었다. 3부가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할 때, 삼삼오오 몰려든 사람들은 총재 목사님의 설교가 시작하려할 때는 이미 인산인해를 이뤘다. 3천여 석을 가득 매운 사람들은 목사님을 주목했다. 무엇인가 큰 선물을 기대하는 크리스마스의 아이들처럼 그들은 목사님을 바라봤다. 숨죽인 기다림은 아직도 자리를 찾지 못 한 사람들의 어수선함을 압도했다.

역시! 우리 목사님!

"현실이 어렵습니까? 현실이 절망적입니까? 그래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주님 뜻을 따라 살 려고 노력하십시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악을 선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폭발하는 목사님의 설교는 강력했다. 그의 마음에는 다시스로 도망한 요나가 없었다. 순간 순간 사력을 다해 쏟아내는 복음은 우상의 나라에서 죽어 가는 일본인들을 향한 사랑이요 그리스도를 향한 목사님의 '사랑의 고백'이었다.
과거에 아픈 인간사를 뒤로 하고 오직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으로, 그리스도를 향한 고백으로 가슴의 열정을 쏟아냈다.
아니나 다를까. 국제회의장을 메운 청중들은 총재목사님의 설교에 귀를 세웠다. 한마디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사람들. 참으려해도 자꾸만 흐르는 눈물. 목사님의 말대로 아픈 곳을 만지며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들. 그들의 모습 속에서 자꾸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는 니느웨의 사람들이 보이는 것은 왜일까…,













Daily Bible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고후  1:20


하나님께서는 예배에 있어 외적 형식보다 마음 상태를 중히 여기시며, 은혜와 긍휼이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요엘은 이러한 확신을 가지고 유다를 향해 전국민의 회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찢는 진정한 회개야말로 죄악을 이기고 하나님의 징계를 은총으로 바꾸는 열쇠입니다.  

- 환난 날에 부르짖는 기도 -

오늘의 적용
* 나는 환난을 당했을 때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는가? 지금 나의 상황은 어떤가?
* 지금 우리 가족들이 금식하며 합심으로 기도드려야 할 기도 제목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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